군산경찰서는 직원 워크숍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준강간 혐의로 순창군청 공무원 A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선유도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해 B씨(30대)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틀 뒤인 25일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이 같은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자세한 내용은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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