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 취업률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김제새일센터 직원들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올해 54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

특히 지난 6월 수료식을 마친 직업교육훈련생 59명중 40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현재 직장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맞춤형 식육마이스터 과정의 경우 교육생 20명 전원이 취업하여 성공적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 새일센터에서는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업체 관계자 간담회, 현장 채용이 가능한 일자리박람회, 취업 의욕 고취를 위한 기업체 현장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새일센터 직원들은 “낯선 기업체를 방문하여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 알선에 이르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기업체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알선해 주었을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란 센터장은 “새일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김제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률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로운 직장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구직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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