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과 ‘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 대상 맞춤형 창업스쿨 운영과 잠재적인 사회서비스 기관에 맞춤형 상담팀을 운영해 취약지역의 사회서비스기반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의 이용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사업’은 기업과 연계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토마토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개발로 관련제품의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병관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기획과 도의 사업추진노력이 좋은 평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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