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사면 관곡소하천 정비공사에 따른 상수도관 이설공사로 지사면 3개마을에 대하여 오는 31일 일시적인 상수도 단수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수는 관곡소하천 정비공사 구간 내 교량과 하천확장공사 구간에 기 설치된 상수도관 이설이 불가피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군은 상수도 이설공사로 따른 지사면(원산, 관기, 안하) 해당마을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방송을 활용한 단수알림과 마을 입구에 단수 안내 현수막을 이미 설치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급수지원체계도 준비했다.

한성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수 기간 동안 미리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서 사용해 줄것"과 “상수도가 다시 공급될 때에는 지역에 따라 적수가 나올 수 있으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 놓으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단수와 관련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640-2373∼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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