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난타동호회 메리엘 스틱(단장 조민채)이 지난 27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된 2018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광란의 북소리 난타전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8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광란의 북소리 난타전은 올해가 5회째로 전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해 전북에서 활동하는 각 지역 대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내에서 활동하는 최상위 그룹의 10팀 난타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도내 동호회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신명난 놀이가 펼쳐졌으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되어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 메리엘 스틱 동호회는 각 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우수한 멤버들을 선별해 지난 2017년 초 창단해 그동안 부안군 마실 축제 및 벚꽃축제, 고창수박축제, 부안읍 각종 요양원, 양로원 등에서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부안의 대표적인 대표적인 난타동호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채민채 단장은 "이번 결과는 그동안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온 결과다"며 "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더 부안을 대표하는 난타동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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