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의 장 후보자 접수를 내 달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군산시는 제56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시민의 장 후보 자격에 대해 문화예술체육장,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효열장 등 4개 분야로 시상을 구분해 군산시 거주자 및 군산시 출신자라고 밝히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군산시청 총무과 시정계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후보자 접수에 필요한 양식은 군산시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 란에서 다운받거나 군산시청 총무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양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사와 군산시 시민의장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뒤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제56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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