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가 지역경제발전과 지역의 이미지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진안 마이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와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 북부관광단지 문화예술 체험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은 지난 26일 전남 곡성군 꿈나래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30명을 초청하여 △마이산명인명품관 관람과 한지 만들기 체험, △사계절 시원한 마이산 등반 △전주한옥마을관광 등 희망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차를 이용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은 열차운임과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의 전통문화 체험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코레일 톡+’ 어플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단체 체험관광객(20~35명)에게는 전주역에서 마이산 북부관광단지까지 왕복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기차와 무료버스, 마이산관광과 전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학교나 기업 단체 등에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진안 마이산 북부관광단지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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