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는 도내 탄소산업 확장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CU에너지와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30일 체결했다.

주식회사 CU에너지는 급속충전이 가능한 2.5V와 3.5V 전지셀을 생산해 전략 해외수출을 타깃으로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CU에너지의 경우, 올해 초부터 전북지역에 새로운 둥지를 틀기 위해 부지, 공장 등을 알아보면서 외국계기업투자를 끌어내 최정적으로 김제 자유무역관리원에 공장과 장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됏다.

이에 전북TP는 수행중인 이차전지신소재융합세터 구축이 완료되면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CU에너지의 신제품 개발 및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차세대 전지 및 소재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신재 전북TP 원장은 “전북도 이전을 환영하며 MOU를 계기로 활발하게 교류해 나감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상호 연계해 공동연구과 사업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기업의 전북도 투자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