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정육점에서 돈육을 훔친 A씨(27)에 대해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2시 30분께 전주시 조촌동 자신이 근무하던 정육점에서 220만 원 상당 냉동삼겹살을 훔치는 등 이달 28일까지 모두 8차례 1400만 원 상당 돈육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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