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31일 오전 10시 전주 우림중에서 ‘제7회 대입 수시 모의면접캠프’를 연다.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날 모의 면접캠프에는 도내 각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고3학년 400여명이 참여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도내 고교 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130여명도 함께한다.

참가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눠 15분 간 개인별 실전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지원동기, 학과 선택 관련 질문에 답변한다. 면접 후에는 개인별 평가와 보완할 점들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8월 18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진행하고 ‘수시 대면상담’을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운영한다. 수시 대면상담은 9월 1일과 2일 일부 지역교육청에서도 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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