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달 30일 BGF리테일(대표 박재구)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 3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은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영석 BGF푸드 대표이사,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제사회복지관장, 김제제일사회복지관장, 김왕배 이택영농조합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GF리테일은 국내 최대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업체로, 올해 8월말 출시되는 신동진미 햅쌀정식 도시락을 기념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결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주5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10월부터 진행되는 사랑의 도시락 전달은 BGF푸드 완주공장에서 김제시 관내 CU편의점으로 배송된 도시락을 3개 사회복지관에서 수령하여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지자체-기업-사회복지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나눔 활동으로, 기존 단발적인 도시락 전달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그 의의가 크다.

또한, BGF리테일은 관내 소외계층 도시락 제공과 더불어, 지평선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대동연날리기 행사 시 CU의 통합 PB브랜드 캐릭터인‘헤이루 프렌즈’이미지를 활용한 연을 제작 지원하는 등 지평선축제를 후원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해 준 BGF리테일에 감사하고, 우리 김제쌀로 만든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BGF리테일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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