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혁신학교벨트화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여름 목공교실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목공교실은 관내 혁신학교벨트화 대상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2개 중학교 학생 20명과 도우미 고등학생(한들고) 5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1주일동안 열린 목공교실에서는 목재의 특징과 함께 각종 수공구, 전동공구의 활용법을 익혔으며, 독서대, 공간박스, 열쇠고리, 좌탁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순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목공 수업을 다양한 공구 및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체험해 봄으로써 목공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관심을 갖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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