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찰 및 상담, 신장, 체중, 혈압, 비만도, 시력, 청력, 폐호흡기 검사 등을 실시한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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