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용수 부족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가뭄 극복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역내 무더위 쉼터 20여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부안은 지난달 태풍 ‘쁘라삐룬’ 이후 근 한달째 비소식이 없어 농작물의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농업용수 확보, 무더위 쉼터 점검 등 한해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불편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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