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2018년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예산을 배정 받았다.

올해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4c 신청기간 동안 총 468개 조이 사업을 신청해 이중 지방청별 현장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290개 조합이 지원 조합으로 선정된 가운데 도내는 27개 조합이 선정됐다.

특히 도내 예산배정은 전북중기청이 17개 시도 중 2번째, 12개 지방청 중 4번째, 2급 지방청 중 1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전북중기청은 자체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도내는 소상공인이 사업체의 9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공이 곧 지역경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올해 사업추진 협동조합의 운영상황을 점검 관리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내년에도 도내의 다수 협동조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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