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성경찬 의원을 선출했다.

도의회는 31일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국주영은(전주9)·김철수(정읍1)·이병도(전주3)·최훈열(부안)·박희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당연직에 한준수 전라북도의회 사무처장 등 7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오는 2020년 6월말까지 도의회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의 활동을 펼친다.

성경찬 위원장은 “남북은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갈등관계가 아닌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해 큰 진척을 이루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도가 추진 가능한 인도적,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