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최근 추진한 제8회 전라북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개인전에서 완주군이 블로그포스팅(장년)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배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본 대회에 앞서 45일 전에 실시한 개인전은 블로그포스팅(청년), 블로그포스팅(장년), 페이스북라이브방송, UCC, 사업계획서 발표 등 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주요 상품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 홍보 전략’이라는 작품 주제가 현장에서 주어진 블로그포스팅(청년) 부문에서는 이현주대표(쌍둥이네빠끔살이, 완주), 김소연대표(해아람, 정읍)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고, ‘추석선물 나의 홍보’라는 주제로 실시한 블로그포스팅(장년) 부문에서는 박상옥대표(솔향기농장, 완주), 김성숙대표(백련농장, 부안)가 입상했다.

페이스북라이브방송에서는 ‘내가 ◯◯◯이라면’주제로 ‘내가 쇼호스트라면’, ‘내가 마술사라면’으로 재치 있게 방송해 준 김용운대표(용운농장, 완주), 이희방대표(금강꽃화원, 김제), UCC부문에서 제시된 ‘아름다운 나의 인생’을 사진과 영상으로 맛깔스럽게 제작한 최영란대표(진농식품, 고창), 김수열대표(휴스토리, 고창), 사업계획서 발표에서는 경영체의 비전과 실행 계획을 짜임새 있게 발표한 박민희대표(진미농원, 정읍), 송남희대표(마중물, 완주)가 각각 1위, 2위로 입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각 부문 1위 입상자는 오는 9월 부안에서 250여명의 정보화농업인 한 곳에 모이는 본 대회에서 15분씩 경영체 및 자신을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가 제공되며, 경진대회 책자에 사례 경영체로 실리게 된다.

경진대회의 출품한 작품들은 네이버 카페 ‘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에서 ‘2018 경진대회’라는 별도의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페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검색창에서 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 전정농 등을 검색하면 관련 카페 글이나 동영상을 보고 찾을 수 있다. 2011년 시작부터 정보화농업인이 출품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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