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 농업인 폭염피해 현장 상황파악 및 위로 방문 실시

농업중앙회 익산시지부가 연일 게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파악 및 위로 방문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오석원)은 지난달 31일 폭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오이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영농현장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익산시지부는 폭염으로 수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가축 폐사 및 농작물 고사 등 농업인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고 더욱이 이번 폭염은 기상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8월 중순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어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석원 지부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익산지역 농업인의 피해도 심각하다”며 “피해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관내 지역농·축협과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