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름 행락지를 청소하고 위생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완주군은 여름행락지 청소 및 위생안전 캠페인을 3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식업중앙회완주군지부 회원들과 상가번영회, 환경위생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주요 행락지인 운주, 동상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취사행위 금지 계도활동과 행락지 음식점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에서는 7월과 8월 2달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으로 기동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락지 주변 음식점 식품위생 안전교육과 지도점검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무장 환관위생과장은 “여름 행락지 식품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행락객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행락지 청소와 위생안전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며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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