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 농협기관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수박 등 과일과 생필품을 등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장수군지부(지부장 박경준)와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장계농협(곽점용)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장계면 호덕, 장수읍 교촌마을회관, 계북면 토마토 농가를 방문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협에서 농업인 폭염피해에 대해염려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방문, 위문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경준 지부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더위에 지친 고객과 지역주민의 무더위 극복지원을 위해 농협 객장 내 ‘무더위 쉼터’ 에 식수, 얼음 등을 비치해 놓아 누구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며 “폭염으로 지역내 농·축산물 피해와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장수군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