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신임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농업인들과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병래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달 27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김 소장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 소장은 부임 직후부터 지난 1일까지 주요 사업장과 농업관련 단체 등 농업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부임인사와 함께 농정 현안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은 “군산시의 복지 및 문화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출중한 역량을 갖춘 신임 소장인 만큼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병래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설 내 차광시설 설치 및 관수작업으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농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농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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