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안전한 성장환경을 위한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익산경찰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위해 2일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이날 초등학교 등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등 치안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찰서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92명, 교육지원청 소속 배움터지킴이 25명 등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전문·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익산경찰서는 이날 교육에서 아동범죄예방 및 보호에 앞장선 상반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우수자 중앙지구대 정진채 회원에게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익산경찰서 성폭력 내부강사인 조채원 경위가 성폭력의 개념 및 유형 , 대처방법 , 피해아동의 행동변화 등에 대한 각종 사례를 들어 알기쉽게 교육을 진행했고, 소 일 여성청소년계장이 학교폭력 등 아동범죄 발견 시 초동조치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익산지역 아동안전지킴이는 시내권 4개 지구대와 시외권 4개 파출소 관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 공원 등에, 배움터지킴이는 관내 초·중학교 안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하계방학기간에는 방과후 수업시간대에 배치하는 등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 중에 있다.

이상주 서장은 “여러분들은 아동의 안전 확보라는 매우 가치 있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은 물론 아동안전보호에 대한 자긍심도 더욱 높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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