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대학일자리센터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하림과 함께 ‘지역 청년 채용의 날’을 기획하고, 오는 6일부터 3일간 구직자 채용서류를 접수한다.

모집직종은 회계 분야 2명을 비롯 생산관리, 전기설비 등 4개 직종에서 총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최재규 센터장은 “이번 ‘지역 청년 채용의 날’은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 매치를 해소하고,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인재 채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며 “전라북도 대표기업인 ㈜하림에 지역 우수 인재풀을 제공하는 좋은 협업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림 인사담당자는 “우수한 인재풀을 제공받아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며 “채용 관련 절차는 원광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협조를 받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인·적성검사-면접(직무에 따라 실무, 임원면접)-건강검진 순으로 이루어지며, 첫 관문인 서류접수의 경우 전주지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고용존(063. 220. 8935)에서, 익산(군산)지역은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063. 850. 5781)에서 3일간 진행되고, 방문접수자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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