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익산역(역장 김현구)이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노인 가정을 위해 ‘무더위 날리기’ 선풍기 기증행사를 펼쳤다.

익산역의 이번 ‘무더위 함께 나기’ 행사는 2016년 9월 익산지역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김현구 익산역장은 “선풍기 바람이 폭염에 지쳐있는 노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여름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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