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로 문화예술의 거리에 소재한 갤러리 모던 앤 모던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남사 유은철 문인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유은철 화가의 ‘남사 유은철 문인화전’으로 그의 작품들은 급변하고 있는 현대문명을 벗어나 그림을 통해 지나간 옛것을 일깨으며 잔잔한 옛 향수를 느끼게 한다.

개인전에 참여하면 사슴, 물총새, 학, 금붕어, 대하, 닭 등 동물들과 독수리, 참새, 콩새 등 여러 종류의 새들을 바쁜 생활을 잊고 그림 속에서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철 화가는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한민국 서예 문인화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고문, 아트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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