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6월24일부터 7월4일까지 발생한 호우·태풍 피해 복구비로 총 36억원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반파·침수 13동, 농경지 유실 19ha, 농작물 침수 3950ha, 비닐하우스 및 과수재배시설 파손 6개소 등 총 1만269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공공시설 피해는 지방도 비탈면 사태 3개소, 하천 3개소 제방유실, 기타 산림시설 유실 등 총 8건의 피해가 발생됐다.

복구비용은 중앙정부에서 15억6000만원이 지원되며 도 지원 10억9000만원, 시군은 9억50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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