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방상식)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는 피서철 유람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동안 부안해경은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조·구난 태세를 유지한다.

또 관내 3개 파출소도 비상상황 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 각종 해양사고를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임재욱 해양안전과장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모든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용 수습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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