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인력개발처 이윤선(사진) 초빙교수가 국민연금 노후준비 민간강사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원광대학교는 국민연금 노후준비 민간강사 단체가 최근 전국 노후준비 민간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선 교수를 임기 1년의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경기대 이화윤 연구원과 대구예술대 강성수 외래교수를 각각 부회장과 총무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2006년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자체 전문 인력 양성을 시작해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수급자 등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12월부터는 '노후준비지원법' 시행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민간강사 41명을 선발해 소집 교육을 하는 등 노후준비 민간강사의 주제별 맞춤형 강의를 통해 전 국민에게 노후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윤선 교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강의 경력을 갖춘 민간 강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공단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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