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3일 달궁자동차야영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전북도청 관광총괄과·사회재난과, 남원시청 안전재난과, 남원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재난 담당자들이 합동으로 달궁자동차야영장 내 200여개 사이트와 소화시설, 전기시설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수시로 야영장 내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영조 탐방시설과장은 “달궁자동차야영장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야영장인 만큼, 매월 정기점검을 통해 재난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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