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0회 전북은행 메세나콘서트 ‘어린이 뮤지컬-슈퍼맨처럼’이 도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슈퍼맨처럼’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정호와 축구를 좋아하는 태민이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과 함께 그려내 좋은 평을 얻었다.

특히 전북은행은 문화공연 관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군 드림스타트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어린이들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SNS 참여이벤트, VR체험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노시형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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