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고 1학년 학생들은 말산업 선진국인 일본을 방문해 일본 말 산업의 발전과 동향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소재 한국마사고등학교(교장 김재용)는 1학년 19명 학생들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말 산업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마사고는 2016년도 농림축산부로부터 말 산업 양성기관 지정에 따른 국비 및 지방비 지원 예산으로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해외 체험학습의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말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으며, 말 산업 선진국인 일본의 요코하마 말 박물관을 비롯해 JRA 일본경마학교, 미호경마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나카야마 경마장 등 말 산업 인재육성기관과 말 산업 인프라기관을 탐방하며 일본 말 산업의 발전과 동향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아사쿠사, 오다이바 견학 등 외국 문화를 체험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세계시민으로서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직접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었다.

김재용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친구들 간의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알찬 계획을 수립해 해외 진로체험학습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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