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청소년이여 야망을 품어라!’의 주제로 개최한 ‘청소년문화축제’가 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 3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던 청소년클럽대항 및 무예대회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축제공연에는 검도(호원대 검도부)와 태권도(비전대 태권도부), 밴드(PLUTO)팀, 댄스(순창 페어리팀) 그리고 마술공연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는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대은 회장은 “이번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체육활동을 즐기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라북도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쏟아내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더욱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축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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