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여름방학을 맞아 익산 남성고 2학년 재학생 86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진로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LINC+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7월 말 4일에 걸쳐 전기전자정보, 화학융합공학,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등 총 4개 계열로 나눠 각 학과에서 학생들이 직접 진로체험을 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과 및 진로 분야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계열별 이론 수업과 연구소 견학, 공학 실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다양한 방식의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 연계사업인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및 자유 학기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분야별 강사를 통해 ‘대학 초대형 프로그램’과 ‘방문형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유공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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