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제74대 최홍범 서장 취임식이 6일 각 과·계장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임 최홍범 서장은 취임사에서 “범죄나 기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치안 확보를 위해 범죄예방활동에 치안의 방점을 찍고, 여성·노인·어린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이어 “주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와 경찰관으로서의 소명으로 ‘진정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원경찰’로 거듭나 우리 남원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각자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북 장수 출신인 최홍범 서장은 전북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계장, 경무계장,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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