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펼쳐진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열기가 한낮 무더위 열기를 식일 만큼 대단한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배려하고 여름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했고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인 동참발길이 이어졌다.

유기상 군수는 “헌혈은 일상 속에서의 작은 나눔이지만, 고귀한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뿐만 아니라 민선 7기 고창군은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 운동에도 앞장서는 등 ‘나눔 봉사와 기부의 고장’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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