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2억89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소규모 양돈 농가와 닭·오리 사육농가에 스트레스 완화 약품을 지원하고 도내 14개 시·군에 자금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돼지 1000마리 미만 ▲닭 1000~5만마리 ▲오리 1000~3만 마리를 사육하는 820여 개 농가다.

또 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사육환경 개선 사업비를 확보,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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