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명숙)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의 안전을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7일 대산면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등 직원 4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명이 합동하여 면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458명을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건강체크 및 생활실태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와 최근 발생률이 증가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지난달 13일부터 시행한 기초연금수급자 휴대폰요금감면 신청지원, 또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상자별 욕구와 특성을 파악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명숙 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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