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쉼터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이 시원하게 휴식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며, 특히, 10일까지 매일 무더위 쉼터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아이스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0일에는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에도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들이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낙진 조합장은 “금마지역에서 쉴 곳이 마땅치 않은 노인분들과 농협을 찾은 고객들에게 무더위에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라도 갖고자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것이 이렇게 큰 격려와 호응을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으며 또한,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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