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이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 충족을 위해 무료 인문학체험 및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7일 이서면은 내달까지 2018 혁신도시 인문학 특강을 이서문화의 집 및 완주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유보연 남산 다래원 대표의 ‘전통차로 마음 다스리기’를 시작으로 10일 이용석 원광대 미술과 교수의 ‘엉뚱발랄 가족자화상 그리기’, 14일 신성원 또바기농장 대표의 ‘플라워테라피’가 열린다.

이어 17일 박효지 글꼴 대표의 ‘건강한 힐링 캘리그라피’가 21일에는 서정현 마술강사연합회 부회장의 ‘호기심천국 마술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완주군 이서면과 원광대학교·이서문화의 집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 30분에 열린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서 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9월 15일에는 ‘너나답게 우리되기-문화 다양성과 이서’라는 주제로 현장 탐방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무료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은 혁신도시 완주군민은 물론 전주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특강의 반응을 살펴 강좌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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