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이 소재지에 주차장을 확보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운주면은 인도가 없는 좁은 도로에 무분별한 불법주차가 이뤄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주면 소재지에는 좁은 도로에 무분별한 주차가 이뤄지면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고, 방치된 건물까지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운주면은 건물주를 설득해 방치된 건물 2채를 철거하고 임시주차장을 개설 했다.

특히 이번 주차장에는 주민들이 적극 나서 건물주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은 300㎡ 규모로 승용차 기준 20여대가 동시에 주차 할 수 있으며 완주군의 계약으로 앞으로 7년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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