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하 전북우정청)은 6일 전주우체국을 방문해 폭염기 대국민 배달서비스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고생하는 집배원들에게 수박화채를 제공하는 등 ‘집배원의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집배원들에게 시원한 수박화채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정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전북우정청은 집배원들의 자유로운 여름휴가 사용과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우정청, 우체국 책임직 및 내근직원들이 약 한 달 간 우편배달에 동참하는 한편, 다양한 냉방용품도 수시로 지급하고 있다.

김성칠 전북우정청장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게시간 연장, 냉방용품 보급 등 다양한 방안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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