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7월 도내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1억 8838만 주로 전월(2억 3904만 주)에 비해 5066만 주(21.1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1조 3699억 원으로 전월(1조 7807억 원)에 비해 4108억 원(23.0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 역시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비중의 경우, 거래량은 0.83%로 전월(0.90%)에 비해 0.07%p, 거래대금은 0.62%로 전월(0.69%)에 비해 0.07%p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신일산업, 미래산업, SK증권, 마니커, 동양철관, 남선알미늄, 평화산업 등 순이며,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로템, SK하이낙스, 현대건설, 필룩스, 현대엘리베 등 순이다.

도내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에스맥, 우리기술투자, 서희건설, 제일제강, 대아이티아이 등 순이며,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신라젠, 대아티아이, 우리기술투자, 에이치엘비, 네이처셀 등 순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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