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오후 2시 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센터 내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28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직무, 전환 시기, 전환 방식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 6월 도 소관 부서와 정규직 전환 관련 논의를 진행하였고, 7월에는 정규직 전환 추진상황 안내와 비정규직 대표 심의위원을 선정하기 위한 비정규직 근로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심의위원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 3명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추진되기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추천 심의위원도 함께 한다. 
  이와 관련, 이윤애 센터장은 “고용안정과 공정한 채용원칙 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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