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이상직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운영 ▲혁신성장 시설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 강화 ▲수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기업혁신 컨설팅 지원 강화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합동·협업단지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확대 ▲위기 중소벤처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강화 ▲재도전기업 지원 강화 ▲지역인재 채용지원 확대 및 일자리콜센터 설치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40년 간 최일선에서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전 분야에 걸친 사업과 연계하고,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한 최초의 혁신적 모범사례로, 전북도를 표본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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