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대학 취업지원 부서를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우석대 문화관에서 열린 직무역량교육에서는 지역대학의 학생취업처장, 진로취업지원센터장 등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대 이윤선 교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학 내 양질의 진로·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취업상담 유의점, 직무 안내 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방법, 중소기업 분석요령 등 능력 중심채용의 이해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주관했다.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 최재규 센터장은 “최근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청년 취업의 어려움, 대학교육의 개방성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등 대내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 간 취업지원부서 활동을 공유해 공동발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전북지역 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관 등 20여 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청년고용대책 참여 안내 및 지원, 진로 및 취·창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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