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주)와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 100억 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기반 구축형, 기초수준이상, 중간1 수준 이상 등 참여 중소기업의 수준에 따라 예산 소진 시까지 최소 2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모든 수준의 참여기업에 150명 규모 현직 삼성전자(주)의 제조현장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되며, 구축 후 중소기업중앙회 및 삼성전자(주)의 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강우용 중기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전북의 중소기업들이 최저 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 강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북지역 제조업 부흥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세부 내용 및 참여방법 안내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전북본부(063-214-6608)로 문의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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