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전북의 당면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에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경제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전북의 미래농업과 주력산업의 체질개선, 신성장동력 분야 등 3대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먼저 미래농업 분야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림부가 주도해 5대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농생명 산업 가치사슬이 완성 될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줄 것과 선도사업으로 장내유용 미생물 은행 구축 등 3건에 국비 28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과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언급하며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전국 시도지사가 참석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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