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가 춘계학술대회 학술논문심사에서 학술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방사선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우수기관상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상으로, 당해 년도 이전 3년 동안의 투고 논문편수를 회원 수로 나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에 시상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이번 수상으로 학술우수기관상 첫 수상기관이 됐다.

전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우수기관상 수상을 통해 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과원들 모두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치료와 연구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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