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비회기중인 8일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산경위는 상용차 전진기지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확인하고 의회차원에서 협력할 부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경위원들은 트럭 1공장, 엔진 2공장 등 상용차 주요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공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도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전북도는 친환경자동차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어 전기자동차와 스마트 자율주행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일자리창출 및 도내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북도와 협력해 자동차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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