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9일 폭염 속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심신안정실 ‘초아쉼터’를 운영한다.

소방대원의 외상후스트레스 완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심신안정실은 4개의 구역이며 마음케어룸, 바디케어룸, 건강상담룸,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수시로 정신건강상담, 금연상담도 진행된다. 직원들은 언제라도 출동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직무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쾌적하고 따스한 초아쉼터에 와서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사무실에서도 담소를 나눌 수 있지만 쉼터라는 공간안에서 직원들끼리 솔직히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